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일본 프리미엄 진 ‘로쿠 진’ 국내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6-25 13:54:16
수정 2025-06-25 13:54:16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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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즈 프리미엄 ‘로쿠 진’ 국내 시장에 선봬
청담동 바 제스트서 특별 이벤트 개최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는 프리미엄 크래프트 진 ‘로쿠 진’을 오는 26일부터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쿠는 일본어로 숫자 ‘6’을 뜻하며, 본연의 진을 구성하는 재료에 일본의 6가지 보태니컬이 만나 동양적인 뉘앙스를 선사한다.
계절의 정점에서 수확한 원료들로 사계절의 정수를 담은 로쿠 진은 은은한 향신료와 화사한 꽃향, 녹차의 부드러운 단맛, 그리고 유자 고유의 시트러스 풍미를 섬세하고 균형감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봄의 벚꽃과 벚잎, 여름의 센차(녹차)와 교쿠로(고급 녹차), 가을에 익는 산쇼 페퍼, 겨울의 유자 껍질까지 모든 원료는 일본 최고의 산지에서 제철에 수확되며, 각 원료마다 장인 정신을 담아 정성껏 준비된다. 이렇게 제철 재료의 섬세한 조화로 탄생한 로쿠 진은 매 모금마다 계절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풍부한 맛과 향을 선사한다.
로쿠 진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26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바 ‘제스트(ZEST)’에서 특별 행사가 열린다. 도쿄의 유명 바 포크로어에서 초청된 게스트 바텐더 유키노 사토가 로쿠 진을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 로쿠진은 공식 출시와 함께 국내 주요 바 100여 곳에서 칵테일 및 보틀로 판매될 예정이다.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관계자는 “재패니즈 진으로서의 차별화된 맛을 지닌 로쿠 진을 국내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산토리의 장인 정신과 엄격한 품질 기준 아래 탄생한 로쿠 진은 일본 고유 식물 원료 6종과 전통적인 진 재료 간의 정교한 균형으로 만들어져 특유의 풍미를 자랑한다. 앞으로 국내 바에서도 로쿠 진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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