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출생지, 주민 참여 '문학공간'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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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25 18:39:32
수정 2025-06-25 18:39:32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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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역전커뮤니티센터 2층 공간 북카페 '공상' 개소
25일 지역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산책 프로그램 시작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한강 노벨상 수상 작가의 출생지에 일상 속에서 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주최하고 역전사회적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북카페 '공상'이 광주시 북구 중흥1동 역전커뮤니티센터 2층 공간에 새롭게 문을 열고 25일 문학산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2025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조성한 문학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북카페 '공상'의 위치가 2024년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출생지로 알려지며 문학적 상징성과 장소적 의미가 더해지며 지역민들로부터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북카페 '공상'은 지역작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문학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휴식 공간과 더불어 주민들이 감성을 회복하고 사유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2025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의 기획공모사업이며, 이번 “북카페 ‘공상’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향유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전커뮤니티센터 내 북카페 ‘공상’이 지역 공동체의 문화 거점으로 활발히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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