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관한 조례 부결
전국
입력 2025-06-27 08:29:53
수정 2025-06-27 08:37:01
나윤상 기자
0개
조례 부결로 북구 청소년시설 종사자 지원 어려워져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북구의회는 고영임 북구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북구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북구에서 관리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에 종사하는 청소년 지도자들의 수당 및 건강검진 등에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지만 해당 상임위인 경제복지위회 심사를 넘지 못했다.
조례안이 부결됨에 따라 광주시 보조금이 지급되더라도 북구 종사자에게 지원이 어렵게 됐다.
지난해 시는 5개 구와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나 예산 분담 비율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올해 시립 청소년 시설 종사자 대상으로만 명절 휴가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고영임 의원은 "주민을 위해 고민을 하며 제안한 조례안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감 부족으로 부결되어 아쉽다"고 전했다.
/kncfe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남시, 시각화·콘텐츠 협업으로 K-컬처 도시 도약
- 2전남도, 도민과 광복 80년 다큐영화 '독립군' 관람
- 3수원시, 시민체감정책 의회와 함께 공동선언 추진
- 4안성시, 국정과제와 함께 시정 브리핑 가져
- 5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6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7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8“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9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10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