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특화형 친환경 한옥호텔 '명지각' 개관
전국
입력 2025-07-01 22:19:57
수정 2025-07-01 22:19:57
최영 기자
0개
개관식 개최, 본격 운영 돌입
2·4인실 등 11개 객실 완비…광한루원 방문 가족 단위 관광객 겨냥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역 특색과 친환경적인 한옥호텔인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명지각'이 지난달 30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최경식 시장, 김한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과 남원시관광협의회 위원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이뤄졌다.
명지각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 및 국비지원(39억)을 시작으로 금동과 쌍교동 부지에 총 사업비 94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870㎡, 지상1층, 12동 11객실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 12동, 11객실(2인실 6실, 4인실 5실)로 갖췄다. 남원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추억을 만들고 편안한 숙식을 해결할 공간으로 구성됐다. 실내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영유아들와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 환경을 제공한다.
1956년 지어진 전통가옥을 리노베이션한 본관과, 민간한옥을 증축한 동관으로 구성돼 있어,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남원시만의 특색이 우리 지역의 문화와 경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명지각'이 남원 명소로 자리잡기 위해 지역 관광 콘텐츠 연계 등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군민 참여와 화합이 고흥발전 원동력"
- 전주 덕진호수, 녹조·악취 사라지고 ‘생태 휴식처’로 탈바꿈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언제나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맛과 나눔이 함께한 축제' 남원국제드론제전 훈훈한 마무리
- 전북대 최고위과정, 남원시 주거개선에 손 맞잡다
- 김천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영천시·CJ프레시웨이,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메뉴 시연회 개최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4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마무리
- 포항 전통 한지문화 체험행사 ‘백추지 한지여정’ 철길숲 한터마당서 개최
- 포항시, ‘뱃머리마을 국화전시회’ 1일 개막…가을빛 힐링 정원으로 초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군민 참여와 화합이 고흥발전 원동력"
- 2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 3APEC, '지속가능한 내일' 위한 공동성명 타결
- 4LPG 업계, 11월 공급가 인하…프로판 내리고 부탄은 동결
- 5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6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7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 8전주 덕진호수, 녹조·악취 사라지고 ‘생태 휴식처’로 탈바꿈
- 9언제나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1010월 수출 3.6%↑…반도체·선박이 실적 견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