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름철 승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기내식은 불고기덮밥"
경제·산업
입력 2025-07-03 14:22:57
수정 2025-07-03 14:22:57
이채우 기자
0개
기내식, 출발 72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서 구매 가능

제주항공이 지난해 7~8월 사전 기내식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메뉴는 전체 판매량 3만7500여 개 가운데 5900여 개가 팔린 ‘불고기덮밥’으로 조사됐다. 이어 오색비빔밥이 5800여 개로 2위를 차지했고,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과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이 뒤를 이었다.
또 같은 기간 사전 기내식을 가장 많이 주문한 노선은 인천~사이판 노선으로 6100여 개가 판매됐다. 2위는 인천~보홀 5600여 개, 3위는 인천~괌 3400여 개 순으로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은 휴양지 노선에서 사전 기내식 주문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사전 기내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 CJ 토마토 파스타와 만두 그라탕 세트, 제주 밭한끼 산채밥 등 일부 메뉴는 출발 24시간 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사전 기내식을 주문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기내 에어카페에서는 즉석 비빔밥, 신라면, 컵누들, 감자라면 등의 간편식도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은 7월부터 기내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음료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얼음컵 등의 메뉴를 추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인 불고기, 비빔밥, 갈비찜, 떡갈비 기내식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北 김정은, 라오스 시술릿 주석과 회담…'친선협력 강화' 강조
- 비트코인, 상승세 멈추고 4000달러 급락…'과열 조정' 진입
- 한국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 편입…75조원 유입 기대
- 15억 초과 거래 다시 늘었다…비강남 한강벨트 '갭투자' 몰려
- 현대차·기아 RV, 역대 최다 판매 눈앞…하이브리드 성장 견인
- 금값, 사상 첫 온스당 4000달러 돌파…"글로벌 불안에 안전자산 쏠림"
- AI 이어 양자까지…구글,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 배출
-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빌보드 2관왕…'골든' 8주째 1위
- 추석 6일째, 귀경길 일부 정체…오후 5~6시 절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2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3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4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5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6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7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8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9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10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