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한국콜마, '역대 최대' 2분기 실적 기대…목표가↑"
금융·증권
입력 2025-07-04 10:00:07
수정 2025-07-04 10:03:08
강지영 기자
0개
"2분기 실적·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화장품 제조사 한국콜마에 대해 "매출 순항에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명 K-뷰티 브랜드와의 ODM(제조사 개발생산) 시너지 창출 사례가 늘면서 ODM에 최적화한 종목인 한국콜마의 강점이 부각된다"며 "이런 특성은 중장기적으로는 다국적 화장품 대기업의 생산기지 다변화 흐름에도 부합한다"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 7435억원, 영업이익 838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출 권역 다변화, SKU(재고관리최소단위) 확대, 여름철 자외선 차단 제품의 호황 등 호재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주가는 올해 예측 PER(주가수익비율)이 18.1배, 내년 PER은 13.5배로 주가가 비교적 편안한 수준"이라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장점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신한라이프, 리더십 교체…신임 사장에 천상영 추천
- 우리銀, 대대적 조직개편…생산적 금융·AI에 중점
- NH농협금융, AI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력 제고 속도↑
- 한국산업은행, KDB NextRound 2025 Closing 성료…"벤처생태계 성장 함께 할 것"
- 신한은행·남양주시, AI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2029년 준공 목표
- NH농협은행, AI플랫폼 도입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 하나금융그룹, 트래블로그 1000만 돌파…‘손님 중심’ 혁신으로 여행 플랫폼 선도
- 신한금융그룹 4개 자회사 CEO 인사 단행…라이프·자산운용 대표 교체
- KB국민카드, 신규 카드신청 프로세스 오픈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2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3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4포스코그룹, 2026년 조직·인사 혁신 단행
- 5뉴로핏, RSNA 2025 참가… '뉴로핏 아쿠아 AD' 임상 사례 소개
- 6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체결
- 7혁신당 "수익은 한국, 국적은 미국…쿠팡 청문회, 김범석 의장 책임 규명해야"
- 8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 개막
- 9“성탄절 분위기는 이곳에서”…호텔의 개성 있는 변신
- 10“AI 아파트 경쟁”…건설업계, 브랜드 차별화 속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