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상반기 신속집행 2년 연속 '도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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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4 11:24:31
수정 2025-07-04 11:24:3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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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 중 전체 2위, 군 단위지역 1위, 집행률 55.1%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다시 한번 역동적인 행정력을 발휘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에서 2년 연속 도내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신속히 재정을 투입한 결과, 올해 상반기 총 예산 3205억 원 중 1766억 원(55.1%)을 조기 집행했다. 이는 정부 목표치인 54.5%는 물론, 군 자체목표인 55%를 모두 초과 달성한 수치다.
군은 그동안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 △일일 집행상황 관리 △사전 행정절차 및 보상협의 신속 완료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해 이월사업비를 40% 이상 획기적으로 감축해 예산효율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신속집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하반기에도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경제회복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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