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해 바다로"…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5일 일제히 개장
전국
입력 2025-07-05 15:35:13
수정 2025-07-05 15:35:13
김보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대부분이 오늘(5일) 일제히 개장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개장 첫날을 맞은 대천해수욕장엔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2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무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는 인파로 북적이는 분위기다.
같은 날 개장한 꽃지와 몽산포, 만리포해수욕장 등 태안지역 해수욕장에도 물놀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대천해수욕장은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되며 이달 25일부터는 2주간 머드광장 일원에서 머드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개장 기간 수상 오토바이와 사륜차 등 장비와 100여 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해 피서객 안전관리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피서객 안전을 위해 공무원과 아르바이트생 등을 대천해수욕장에 하루 최대 429명, 무창포해수욕장에 92명 배치했다"며 "해수욕장 전역에 하루 406명의 인력과 77대의 구조장비를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boyeo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 김한종 장성군수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
- 해남군, RE100 국가산단 유치 '승부수'…미래산업 메카로 도약 예고
- 여수 앞바다, 연이은 기름 유출…예방 교육과 실효적 처벌 강화 시급
- [부고] 박명호(전 계명문화대 총장) 씨 별세
- 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北 김정은, 라오스 시술릿 주석과 회담…'친선협력 강화' 강조
- 2비트코인, 상승세 멈추고 4000달러 급락…'과열 조정' 진입
- 3한국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 편입…75조원 유입 기대
- 415억 초과 거래 다시 늘었다…비강남 한강벨트 '갭투자' 몰려
- 5현대차·기아 RV, 역대 최다 판매 눈앞…하이브리드 성장 견인
- 6금값, 사상 첫 온스당 4000달러 돌파…"글로벌 불안에 안전자산 쏠림"
- 7AI 이어 양자까지…구글,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 배출
- 8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빌보드 2관왕…'골든' 8주째 1위
- 9추석 6일째, 귀경길 일부 정체…오후 5~6시 절정
- 10WTO, 내년 세계 무역 성장률 0.5%로 대폭 하향…"트럼프 관세 여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