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양육자 위한 ‘힐링 솔루션’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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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7 16:40:56
수정 2025-07-07 16:40:5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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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회기 웃음과 원예치료…정서 안정 프로그램 마무리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통해 우울·불안·스트레스 위험군으로 분류된 양육자 17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손잡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웃음치료와 원예치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웃음의 긍정적인 힘을 이해하고 유머 감각을 키우는 웃음치료를 통해 서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유하며 공감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더불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원예치료에서는 꽃 장식·공기정화 식물 심기·다육식물 돌보기·미니 정원 꾸미기 등 창의적인 활동으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료식에는 한국서예협회 청년분과 위원이자 캘리그래피 강사인 류하 노영민 작가가 재능기부로 직접 제작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수료증을 전달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양육자의 심리적 안정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육자와 아동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의 마음 건강이 곧 아동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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