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쓰리아이, AI 기반 XR 콘텐츠 개발 사업 수주
금융·증권
입력 2025-07-08 12:04:17
수정 2025-07-08 12:04:17
권용희 기자
0개
고용노동부 이러닝 콘텐츠 개발 사업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케이쓰리아이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로부터 약 12억원 규모 인공지능(AI) 기반 XR(확장현실) 콘텐츠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총 17억원 규모 이러닝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한국평생교육대학교 온라인 평생 교육원을 통해 진행된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수주까지 한기대로부터 12건의 수주 성과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한기대 2025년도 기계 및 재료 분야 가상훈련용 콘텐츠 개발을 골자로 한다. 케이쓰리아이는 △협동로봇 △반도체 △자동차 등 총 9개 분야에 적용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케이쓰리아이는 XR 기술뿐 아니라 AI 기술도 적용해 한기대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나설 방침이다. 자체 프레임워크 ‘Universe XR’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기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다양한 분야 시나리오에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 측은 AI 챗봇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 시스템을 구축해 콘텐츠 이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고효율 XR 콘텐츠 구현 기술뿐 아니라 AI 기술 적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 향후 지속적인 수주 성과 확보에 나설 것”이라 “앞으로도 고객에게 항상 앞서가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국내 XR 분야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yongh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기업들, 회사채 발행 줄줄이 연기…금리 부담에 시장 급속 냉각
- 금융당국, 가상자산업권에도 '무과실 손해배상 책임' 부과 추진
- 증권사 44.8% 지배구조 평가 'B' 이하…미래에셋·한투 최하위
- '사자'로 전환한 연기금, 닷새간 800억 순매수…로봇·바이오 담았다
- 코스닥, 정책 모멘텀 훈풍…천스닥 고지 오를까
- 신한라이프 교체, 신한EZ는 연임…보험사 CEO 인사 본격화
- 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신한라이프, 리더십 교체…신임 사장에 천상영 추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사태 틈타 '카드 배송 사칭' 보이스피싱·스미싱 기승
- 2기업들, 회사채 발행 줄줄이 연기…금리 부담에 시장 급속 냉각
- 3금융당국, 가상자산업권에도 '무과실 손해배상 책임' 부과 추진
- 4증권사 44.8% 지배구조 평가 'B' 이하…미래에셋·한투 최하위
- 5소득 양극화 경고등 켜졌다…하위 20% 근로소득 5년 만에 감소
- 6'사자'로 전환한 연기금, 닷새간 800억 순매수…로봇·바이오 담았다
- 7車산업, 美 고관세·수출 둔화에도 선방…"내년 완만한 회복세 예상"
- 8코스닥, 정책 모멘텀 훈풍…천스닥 고지 오를까
- 9내주 3172가구 공급…"3기 왕숙신도시 본청약"
- 10제약·바이오 기업 연말 인사 키워드는 '리더십 교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