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관내 23개 읍면동 직접 방문…'찾아가는 현장시장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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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9 00:57:27
수정 2025-07-09 00:57:2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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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 14일간…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중점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7월 8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관내 23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이·통장 및 주요 사회단체장들과 함께하는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각 읍면동 회의실에서 소규모로 열리며, 이·통장을 비롯해 발전협의회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장 등 지역 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민생 현안과 시정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춘향제를 비롯한 주요 시정 활동에 적극 협력해 준 이·통장 및 사회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불편 사항과 각종 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 회의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대화를 진행함으로써 그동안 전달되지 못했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간담회는 하루에 두 차례를 기본으로 한다. 읍면동 상황에 따라 세 차례로 유동적으로 운영하며, 개회 인사, 지역 건의사항 청취, 시장의 마무리 인사 및 참석자들과의 소통 등으로 약 75분 내외의 일정으로 구성된다. 남원시는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대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시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농업기반시설 개선, 고령자 복지 확대, 마을 안전 강화, 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시민 개개인의 목소리가 시정 운영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더 큰 남원’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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