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 실업볼링대회 개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 실업볼링대회'가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21일까지 8일간 남원 숲볼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실업볼링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볼링연맹과 남원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5개 실업팀 38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와 스포츠 정신을 선보이며, 짜릿하고 시원한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실업팀으로 구성된 25개 팀이 5개 종목에 참가하며,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남여 개인전, 남여 2·3·5인조전 그리고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남녀 5인조전 및 마스터즈 결승 토너먼트가 진행되어 한국실업볼링의 최강자를 가른다. 

특히 결승 경기는 SBS SPORTS-TV 채널을 통해 오후 1시부터 전국에 생중계돼 볼링을 통한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큰 기여를 하며, 전문 볼링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을 관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스포츠의 명품 도시 남원에서 볼링대회가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선수 여러분께서 목표를 향한 열정을 마음껏 펼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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