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역자활센터, 전국 최초 국제표준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전국
입력 2025-07-10 23:22:03
수정 2025-07-10 23:22:03
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일, 전국 250여 개 지역자활센터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특히, 다양한 사업단과 참여 인력이 활동하는 자활센터에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증은 더욱 의미가 깊다.
센터는 인증 취득을 위해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각 사업단의 작업환경을 분석해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매뉴얼을 새롭게 수립했다.
또한 전 직원과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응급상황 대응훈련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안전역량 향상에도 힘썼다.
김구중 전북장수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절차를 넘어서, 참여 주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안전한 자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지역자활센터는 현재 6개 자활사업단과 1개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며, 총 38명의 참여 주민들이 지역 밀착형 자활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 다문화가족들과 걷기대회 ‘성료’
- 인천시, 생계형 체납자에 ‘맞춤형 지원’ 펼쳐
- 파주시, 공공도서관에...‘리박스쿨’ 도서 퇴출 결정
- 북수원테크노밸리,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 김정헌 중구청장 “제물포구 성공, 주민 화합이 답”
- 동두천시, ‘환경·안전 도시’로 재도약 밑그림
- 의정부시, 보훈단체별 간담회…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민생 현안 점검…"시민 체감 성과 중요"
- "폐교부지에서 새로운 가능성" 남원글로컬캠퍼스 현장 간담회 열려
- 남원시, 신청 기반 노인복지사업 적극 홍보…어르신 혜택 확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 다문화가족들과 걷기대회 ‘성료’
- 2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3인천시, 생계형 체납자에 ‘맞춤형 지원’ 펼쳐
- 4파주시, 공공도서관에...‘리박스쿨’ 도서 퇴출 결정
- 5북수원테크노밸리,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 6김정헌 중구청장 “제물포구 성공, 주민 화합이 답”
- 7동두천시, ‘환경·안전 도시’로 재도약 밑그림
- 8의정부시, 보훈단체별 간담회…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 9'이상지질혈증 패싱'은 언제까지…고혈압·당뇨처럼 제도적 지원을
- 10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