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제5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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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1 20:18:12
수정 2025-07-11 20:18:1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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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학생들 자원봉사 참여, 사진 촬영 부스 운영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11일 남원한빛중학교에서 약 4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에게 알맞은 자원봉사를 찾고,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남원시여성의용소방대, 남원제일고, 남원시 신성장산업과 등 21개 기관·단체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예 체험 부스, 과학 체험 부스, 진로상담 부스 등 27개의 다양한 부스도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 남원시와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협력해 온 전주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 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하여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또한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완성품 200개를 주생면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웃과 나누는 봉사의 의미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원봉사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발견해 나눔과 봉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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