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것…목표가↑-SK
금융·증권
입력 2025-07-14 09:09:41
수정 2025-07-14 09:09:41
강지영 기자
0개
주요국 매출 반등…하반기 기대작 출시 예정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SK증권은 14일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올렸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2분기 영업이익은 88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667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 상위 게임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후 한 달간 구글 1위를 기록하고 1분기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가 상위권에 자리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가 1주년 이벤트를 거치며 주요국 매출이 반등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매출 감소 폭이 제한적인 점도 호실적 요인으로 꼽았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뱀피르',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등 기대작 출시가 본격화하면서 안정적 매출이 유지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자체 IP(지식재산) 활용도가 높아지며 지급수수료의 절감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넷마블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140억원으로 지난해(2160억원)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폴라리스오피스, 구글판 AI 포토샵 ‘나노바나나’ 탑재
- 2하나금융·엔젤로보틱스, 미래전략산업 공동발굴 나선다
- 3에어서울, 인천공항 T2 이전 기념 신세계면세점 제휴
- 4러쉬, '제11회 러쉬 프라이즈' 접수 시작…전 세계 동물실험 종식 동참
- 5우진엔텍, APEC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 참가
- 6아영FBC, 와인나라 '메종 넘버 나인' 핫딜…선착순 120명 혜택
- 7바나타이거, 락앤락과 협업 ‘브랜드 텀블러·굿즈’ 출시
- 8티웨이항공, 일본 소도시 최대 15% 할인 프로모션 진행
- 9bhc, 한강 라인 매장 전년 동기比 매출 32%↑
- 10한국토요타자동차, ‘TGR 익스피리언스 데이’ 이벤트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