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세계 최초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7-14 17:23:45 수정 2025-07-14 17:23:4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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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 총괄 참여…한복 등 전통서 영감 받아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외관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계 최초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Maybach Brand Center Seoul)’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압구정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 세련미를 잇는 이 공간은 고객에게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니엘 레스코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총괄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마이바흐 브랜드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패션 업계의 유명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견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으로 마이바흐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완벽하게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외관은 고든 바그너 메르세데스-벤츠 그룹AG 최고 디자인 책임자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한국의 전통 한복과 한옥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름진 외벽은 한복 치맛자락의 흐르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우아하게 형상화됐으며, 코너를 향해 섬세하고도 역동적으로 솟아오르는 건물 오른쪽 기둥의 지붕선은 한옥의 처마를 연상시킨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은 종합적인 럭셔리 경험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 한국 전통 건축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마이바흐 특유의 장인정신을 공간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섬세하게 구성된 세련된 공간, 제품 상담에서부터 애프터 서비스까지 최고 수준의 맞춤형 고객 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이곳 브랜드센터에서만 단 12대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도 함께 선보였다. 이 차량은 국내 최초로 마누팍투어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해 개발된 고급 개인 맞춤형 차량으로,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와 실버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한다. 

한편 이번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 앞서 2022년 상하이에 첫 번째 마이바흐 아틀리에가 문을 열었다. 이후 마이바흐는 여러 주요 시장의 대도시에 마이바흐 전용 라운지를 오픈했다. 이번 브랜드센터 오픈을 통해, 마이바흐는 미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통과 비전 콘셉트를 결합해 공간을 제공하는 또 다른 혁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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