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해 배달 음식점 위생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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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5 13:47:08
수정 2025-07-15 13:47:0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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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 보호 위한 예방 조치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식중독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조치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은 삼계탕·냉면 등 배달 전문점과 김밥 판매업소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점검반은 배달 전문 음식점 20개소를 방문해 ▲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및 조리장 위생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시설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즉시 시정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해 달걀이나 육류는 완전히 익혀 조리하고 조리 전후 손을 깨끗이 씻으며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빨리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과 더불어 가정에서도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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