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태국 여행업계 관계자 대상 맞춤형 관광자원 소개…국제 관광도시 도약 박차

전국 입력 2025-07-17 10:50:16 수정 2025-07-17 10:50:16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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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업협회, “달성군 여행 상품 만들러왔어요!”
태국 관광객 유치 위한 달성군 특색있는 관광 자원 소개 및 지원
달성군, 외국인 방문자 5년간 약 1,100% 증가! 글로벌 관광지 부상

[사진=달성군]
[서울경제TV 달성=김아연 기자] 달성군은 지난 7월 14일, 태국여행업협회(ATTA) 소속 주요 여행사 임직원 20명이 달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국여행업협회 소속 여행사들이 대구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직접 현장을 답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달성군은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외국인 대상 맞춤형 제도를 집중 소개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1984년 설립된 태국여행업협회는 태국 내 약 1,100개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가입한 기관으로, 지속적인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인센티브 관광과 개별여행객(FIT) 대상 상품을 판촉 중인 20개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됐다.

달성군은 이들에게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도동서원, 죽곡 댓잎소릿길, 마비정벽화마을 등 지역의 문화·자연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 제도와 네트워크 협력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태국 관광객들이 달성군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태국과의 관광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달성군의 외국인 방문자 수는 2020년 약 2만 8천 명에서 2024년 약 31만 명으로 1,10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군은 이번 태국여행업협회 방문을 계기로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최근 계명대학교 유학생들이 제작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달성군의 국제 관광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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