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제2차 RISE 성과포럼’ 개최. . .청년이 머무는 대구 만들기 시동

전국 입력 2025-07-17 19:46:58 수정 2025-07-17 19:46:58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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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성알파시티에서 ‘2025년 제2차 RISE 성과포럼’ 개최
지·산·학·연 한자리에 모여 청년 지역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략 논의

[사진=대구시]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광역시는 7월 17일(목) 오후 2시, 수성알파시티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대구 RISE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청년 인구 유출과 지방대학 위기라는 이중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RISE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 제고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청년의 지역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 간 협력 강화와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청년층의 지역이동 현황과 취업실태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주거·문화·교통 등 정주 여건 개선과 연계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지역 대표 ABB기업 ㈜스피어AX의 박윤하 대표이사는 ‘대구 ABB산업 청년 취업 현황’을 소개하며 산업과 인재의 연결을 위한 고용 전략을 제시했다.
오창식 대구청년센터장은 ‘청년의 삶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 차원의 청년 정책 필요성과 개선 방향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정책 연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 RISE 성과포럼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출발점”이라며, “정기적인 논의와 실행계획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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