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출범…민간위원장에 김중구 관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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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8 09:44:54
수정 2025-07-18 09:44:54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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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중구 달성군노인복지관장 선출
지역복지 발전 위한 민관 소통의 새 장 열려
달성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중추적 임무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기 협의체의 임기 종료에 따라 위원 구성을 재정비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민간위원장에는 김중구 달성군노인복지관장이 선출돼 새롭게 협의체를 이끌게 됐다.
제10기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최재훈 달성군수를 포함해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장을 맡은 김 관장은 다년간의 복지 현장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힘을 모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제10기 협의체는 2년간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시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달성군 복지 정책 전반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재훈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과 관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해법을 찾아가는 매우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중심축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실무협의체 역시 새롭게 구성했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원을 확정하고, 신임 위원장으로는 덕수복지재단 김기섭 이사를 위촉해 민관 복지협력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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