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의성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방문

전국 입력 2025-07-21 09:12:24 수정 2025-07-21 09:12:24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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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성군]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16일 충청북도 옥천군의회 의장단과 의원, 주민복지과장 등 16명이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의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옥천군의회의 정책적 관심에서 추진됐다. 의성군의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정책에 참고하고자 하는 취지다.

의성군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중 유일한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열악한 인프라와 빠른 고령화 속에서도 공공의료와 민간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의성군 통합돌봄과장이 시범사업의 추진 배경과 성과, 민관 협력 구조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설명했으며, 보건소장은 공공의료 기반의 방문의료서비스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적용 방안을 공유해 방문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민 상시돌봄체계’,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연계모델, 주민이 건강한 노후를 지역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적 돌봄 구조가 방문단의 깊은 관심을 끌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앞으로도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군민 모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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