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의성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방문
전국
입력 2025-07-21 09:12:24
수정 2025-07-21 09:12:24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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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2026년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옥천군의회의 정책적 관심에서 추진됐다. 의성군의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정책에 참고하고자 하는 취지다.
의성군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중 유일한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열악한 인프라와 빠른 고령화 속에서도 공공의료와 민간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의성군 통합돌봄과장이 시범사업의 추진 배경과 성과, 민관 협력 구조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설명했으며, 보건소장은 공공의료 기반의 방문의료서비스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적용 방안을 공유해 방문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민 상시돌봄체계’,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연계모델, 주민이 건강한 노후를 지역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적 돌봄 구조가 방문단의 깊은 관심을 끌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앞으로도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군민 모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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