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강한 조직문화 위한 ‘새로고침 Day’ 캠페인 실시

전국 입력 2025-07-21 09:13:59 수정 2025-07-21 09:13:59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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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캠페인 통해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장사항 정착 유도
간부와 직원이 함께 ‘대.다.나.다!’ 슬로건으로 조직문화 혁신 의지 다짐

[사진1=대구시]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광역시는 7월 17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와 산격청사에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고침 Day’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슬로건과 ‘10대 권장사항’을 널리 알리고, 이를 일상 업무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동인청사에서는 공보관과 청년여성교육국장이, 산격청사에서는 환경수자원국장과 군부대이전정책과장이 함께했으며, 간부 공무원 및 영솔루션 혁신모임 회원들이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사진2=대구시]
참가자들은 ‘대.다.나.다!(대구는 다르게, 나부터 다르게)’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 직원들에게 ‘10대 권장사항’ 리플릿과 부채를 나눠주며 건강한 공직문화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소개된 10대 권장사항에는 ▲점심은 자유롭게! 부담 없는 점심 문화 만들기, ▲출장 동행, 개인차량 지원 등 불필요한 의전 생략, ▲동료 간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소통하기, ▲건배사는 생략, 점심 회식 적극 활용하기, ▲연가 및 유연근무는 눈치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기, ▲근무시간 외 불필요한 연락 자제, ▲눈치 야근 없는 정시퇴근하기, ▲정보는 공유하고, 업무는 함께 고민하기, ▲신규업무 추가 시 기존 업무 조정하기, ▲회의는 짧고 명확하게, 반복 보고 지양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행운의 쪽지’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은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쪽지를 뽑으며 10대 권장사항 실천을 약속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받았다.
[사진3=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7월 31일 한 차례 더 캠페인을 진행한 뒤, 9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새로고침 Day’로 지정해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존중받고 일하기 좋은 공직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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