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주 APEC 홍보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 달성군 방문
전국
입력 2025-07-21 09:14:40
수정 2025-07-21 09:14:40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범식 영남이공대학교 교수, APEC 성공개최 염원 도보종주
광주광역시~경주시 400km 종주, 달성군 방문해 동서화합 메시지
20대 감전사고로 양팔·오른발 잃어, 도보종주로 시민 인식개선

이 교수는 지난 18일 오전 달성군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홍보했다.
그는 올해 10월 말부터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응원하기 위해 이달 7일 광주광역시에서 종주를 시작했다. 대구광역시 등을 거쳐 경상북도 경주시까지 약 400km를 도보로 이동하며 동서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 교수는 20대에 감전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하지를 절단한 중증장애인이다. 만학도로 직업재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남이공대학교 등 강단에 서고 있다.

이날 이 교수를 맞은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영호남의 통합을 응원하는 이범식 교수의 도전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번 종주는 시민들이 장애인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범식 교수가 남은 종주를 안전하게 마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