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 및 심포지엄’ 성료…지속 가능한 지역의료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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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1 09:15:27
수정 2025-07-21 09:15:27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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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우수 기관 시상으로 성과 빛나다
지속가능한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강연과 토론 등 진행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그리고 도내 6개 책임의료기관(칠곡경북대병원,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동국대 경주병원)의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1부 성과공유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책임의료기관 우수기관 3곳에 표창패가, 13개 기관과 개인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각 기관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2부 심포지엄에서는 ‘경북의 미래를 여는, 의료와 돌봄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지역 의료 개선과 통합돌봄 모델 확산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본부장, 경북대 문성배 교수, 중앙대 장숙랑 교수, 전북대 권근상 교수, 의성군 이선희 소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응급의료체계 개선, 지역의료 조정자 역할, 돌봄 통합정책의 미래 비전 등을 폭넓게 다뤘다.

홍남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의료기관들의 긴밀한 협력과 헌신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연대로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도민 중심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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