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60초 건강 프로젝트’ 실시

전국 입력 2025-07-23 22:48:08 수정 2025-07-23 22:48:08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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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초반 취약계층에 영양식 나눔과 안부 살핌으로 건강․마음 UP

[사진=안동시]
[서울경제TV 안동=김아연 기자] 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근·류향임)는 지난 18일, 60대 초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 ‘송하동에서 꽃피는 60초, 건강 up․마음 up’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혜택이 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현실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60세부터 64세 사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발굴한 60세 이상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삼계탕과 건강 음료를 전달하고,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생활환경을 살피는 등 정을 나눴다.

영양식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당뇨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정성껏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의 따뜻한 관심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창근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 수요를 반영한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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