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안동 수페스타’ 26일 개막…여름밤 물놀이와 EDM으로 시원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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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3 22:51:39
수정 2025-07-23 22:51:39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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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EDM 공연, 체류형 여름축제로 변신
7월 26일~8월 3일, 9일간 정하동 낙동강변 일원서 개최

올해 수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다시 뜨겁게! 다시 시원하게!’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돌아왔다.
축제 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는 주간 물놀이 위주의 단일 콘텐츠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유럽식 EDM 축제 감성을 접목하고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여름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포그존 ▲워터캐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고, 대형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낙동강을 활용한 패들보드·수상자전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색다른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물놀이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밤에는 EDM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동썸머나이트’는 야간 물놀이와 콘서트를 결합한 ‘안동형 워터밤’ 콘셉트로, 권은비․하하&스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열기를 더한다.

이 밖에도 캠핑카․오토캠핑존으로 구성된 ‘낙동 캠핑존’, 주말마다 안동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수페스타 ON(溫)통(通)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체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특히 ‘수페스타 ON(溫)통(通) 챌린지’에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운 돌림판, 자석풍선 보물헌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원도심에서도 물놀이의 재미를 이어간다.
한편, 축제장 건너편 음악분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파티선 선박을 활용한 수상 셔틀도 운항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페스타는 물놀이와 공연, 휴식과 체험까지 아우르는 여름 축제로 구성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안동을 대표하는 여름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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