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년 2분기 도정 성과 우수부서 시상…6개 부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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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4 08:50:29
수정 2025-07-24 08:50:29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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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대응, 국제행사 유치, 국비 확보 등 성과 창출
새 국정 기조에 발맞춰, 도민 행복을 향한 흔들림 없는 도정

이번 시상식은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핵심 목표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부서들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우수부서로는 ▲건축디자인과 ▲관광정책과 ▲기업지원과 ▲에너지정책과 ▲정보통신담당관 ▲AI데이터과가 선정됐다.
건축디자인과는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임시주택 2,490동을 설치하고 국비 291억 원을 확보해 재난 주거안정에 기여했으며,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행정 절차 간소화와 예산 확보 등 위기 대응에 앞장섰다.
관광정책과는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고용허가제(E-9) 도입을 건의해 경북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를 유치해 국제 경쟁력을 높였다.
기업지원과는 과기정통부의 500억 원 규모 연구개발특구 기금 조성과 소상공인을 위한 2조 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을 추진해 창업 생태계와 민생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했다.
에너지정책과는 산업부 공모에 선정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됐고, 풍력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관련 국비 60억 원을 확보해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정보통신담당관은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연간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김천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능형 행정 추진에 성과를 냈다.
AI데이터과는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2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 협약 체결, 1,100억 원 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추진,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관련 국비 106억 원 확보 등 AI 산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를 묵묵히 감당해주는 공직자들의 노력이 경북 행정의 저력”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삶을 바꾸는 경북형 정책에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수상 부서의 성과를 모델로 도정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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