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혹서기 맞아 '교차 휴장'…고객안전·말복지 최우선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4:29:17
수정 2025-07-24 14:29:17
강지영 기자
0개
‘더비온’ 통해 온라인 마권구매 가능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장마로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는 경주마의 건강과 관계자 및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교차 휴장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혹서기에 따른 온열질환 등 말과 사람 모두의 건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경마 시행을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번 휴장계획에 따라 서울, 부산경남(부경), 제주 경마장은 각각 아래 일정으로 번갈아가며 휴장한다.
휴장 첫 주자인 렛츠런파크 부경은 7월 마지막주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이후 8월 첫째 주에는 제주, 둘째 주에는 서울이 휴장에 들어간다. 해당 기간 중 중계 발매는 진행되므로 고객 입장이 가능하며 ‘더비온’을 통해 온라인 마권구매도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객안전과 동물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혹서기 휴장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기후 및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경마산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형 건설사, ‘변화 보단 안정’…내년 최우선 과제는
- 벼랑 끝 석화업계…새해 구조조정 닻 오를까
- “행동하는 AI 온다”…네카오, ‘에이전틱 AI’ 경쟁
- KGM, 차세대 ‘무쏘’ 공개…픽업트럭 3만대 시장 열까
- 올해 칼바람 분 유통가…내년 ‘생존’ 방점
- 삼성 HBM4, 구글 8세대 TPU 평가서 최고점
- 공정위, 올해 대방·중흥·CJ·우미에 과징금 935억 원
- 한성숙 장관 “새해 중소·벤처·소상공인 성장 사다리 복원 목표”
-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 베트남 ‘응우옌 호앙 푹’ 선정
- 카페24, AI 시대 맞춤형 ‘검색엔진 최적화’ 기능 고도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2026년 관광·산업·도시 3대 시책 본격 추진
- 2시민이 만드는 예산편성. . .포항시, ‘2025 주민참여예산제’ 성과 공유
- 3포항시, 야생동물 허가·신고제 본격 시행…"키우는 희귀동물 확인하세요"
- 4김천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
- 5한국기업가치평가원, 기업의 ‘현재 가치’와 ‘미래 전략’을 설계하다
- 6고창군, 2025년 종무식 개최
- 7대형 건설사, ‘변화 보단 안정’…내년 최우선 과제는
- 8벼랑 끝 석화업계…새해 구조조정 닻 오를까
- 9'전세계 1위' 코스피, 새해도 정책·AI가 이끈다
- 10고창군, 청년창업패키지...“성공적인 창업 등용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