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 이재민·취약계층에 여름 침구 등 1100세트 전달

전국 입력 2025-07-28 09:17:02 수정 2025-07-28 09:17:02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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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 통해 후원

[사진=안동시]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 중인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을 통해 여름 침구류 및 생활용품 1100세트를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14만 원 상당의 여름 침구류 세트와 냄비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총 1,073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이 중에는 산불 피해로 선진이동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923가구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 150가구가 포함됐다.

안동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수혜자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택배 또는 현장 방문 방식으로 정성껏 전달했다.
[사진=안동시]
특히 지난 23일에는 일직면 원리에 거주 중인 산불 이재민 33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무더위 속에서 온열질환에 유의하시고,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 주민들과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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