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포사이트 코리아 2026’서 테크·AI 사업전략 집중 조명
경제·산업
입력 2025-07-29 10:54:22
수정 2025-07-29 10:54:2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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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 맞아…본질 재정의하는 리셋의 시대"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휴넷은 사업계획 특화 포럼 ‘휴넷CEO 포럼 – 포사이트 코리아 2026’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포사이트 코리아 2026’에서는 ‘피크 코리아, 경영을 새로 쓰다: 새로운 질서 속 다시 쓰는 경영의 성공 방정식’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다. 기조 강연을 포함해 경제·국제 정세, 경영 전략·혁신, 마케팅, 조직 인사·리더십, 테크·AI 등 5개 트랙, 총 32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포사이트 코리아’는 기업 경영자와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차기 연도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핵심 경영 이슈와 전략을 제시하는 포럼이다. 기업들이 다음 해 경영전략을 준비하는 시점에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실질적이고 시의성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본격적 도래와 중국 AI 굴기가 재편하고 있는 글로벌 기술 지형을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어 AI가 가져올 기업 경영과 조직의 근본적 변화, 그리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략적 통찰을 제공한다.
테크·AI 트랙에서는 정찬욱 딜로이트 컨설팅 TST 그룹 전무의 ‘테크 트렌드 2026: AI 전쟁을 미리 보다’, 한기용 산호세주립대 응용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의 ‘AI가 바꾸는 기업 경영의 미래’, 백서인 한양대 중국학과 교수의 ‘테크 드래곤의 비상: 중국 AI 굴기와 글로벌 기술 지형’ 강연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강정수 블루닷 AI연구센터 센터장의 ‘2026, consumer AI가 온다’, 이동근 KPMG 디지털본부&AI센터 전무의 ‘AX,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 성공하는 10%의 실행’, 오성미 마이크로소프트 총괄팀장의 ‘AI가 만드는 조직의 미래와 일하는 방식’ 도 함께 진행된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대전환기를 맞아 기업 경영의 본질을 다시 정의해야 하는 리셋의 시대"라면서 "이번 포럼은 단순한 트렌드 소개를 넘어, 2026년 사업 전략 수립을 앞둔 기업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급격한 인구 감소, AI 기반의 질서 재편, 빅테크 중심의 산업 생태계 변화 등 대한민국 기업들이 맞닥뜨린 구조적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다. 참가비는 All Pass(현장 참석) 100만 원, Live Pass(생중계 시청) 75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VOD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며 8월 15일까지 신청 시 40% 할인된 얼리버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열린 첫 행사에는 500여 개 기업에서 1000여명의 경영자와 실무 리더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 만족도는 10점 만점 평균 9.1점을 기록하며, 사업 전략 특화 포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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