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K-푸드 챌린지’로 한식문화 세계화 시동…유튜버 쯔양과 사전 홍보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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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9 22:05:35
수정 2025-07-29 22:05:35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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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주 라선재에서 ‘경북k-푸드(food) 챌린지’ 촬영
‘경북 전통주와 어울리는 전요리’를 주제로, 요리경연 대회 펼쳐
관광과 한식 접목한 융합형 관광콘텐츠로 K-푸드와 관광자원 홍보
그 첫 걸음으로, 29일 경주시 ‘라선재’ 전통음식 체험장에서 국내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과 함께 ‘경북 K-푸드 챌린지’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쯔양은 전 세계 1,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이번 콘텐츠를 통해 경북의 전통음식과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챌린지는 ‘경북 전통주와 어울리는 전요리’를 주제로,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경북의 특색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전요리를 선보이며 요리 대결을 펼쳤다.
현장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쯔양, 현장 평가단 등 5인의 심사위원이 직접 참여해 시식 및 평가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관광자원과 연계한 입체적 홍보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주요 관광명소를 영상에 함께 담아내, 한식과 관광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로 경북만의 매력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촬영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전통시장 및 향토음식 ▴경북 청년 셰프들이 운영하는 맛집 요리 등을 소재로 한 2~3편의 시리즈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집중 홍보를 이어가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9월 27일 경주에서 ‘2025 한식문화페스티벌 위드 경북’을 개최할 예정이다. ‘K-한식대전’, ‘전통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한식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고,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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