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이엔엠, 中 '너자2' 국내 독점판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융·증권
입력 2025-07-30 12:38:20
수정 2025-07-30 12:38:20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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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플랫폼·OTT서 부가가치 창출 기대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엔에스이엔엠은 중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광선미디어(ENLIGHT MEDIA)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2'의 국내 독점판매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으로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국내에 소개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계약 체결 시 국내 배급은 물론 온·오프라인 유통과 각종 부가사업까지 전반적인 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너자2'는 누적 박스오피스 159억1000만 위안(약 3조98억원)을 돌파하며 중국 내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동원한 관객수 또한 누적 3억2400만명을 넘어섰다.
광선미디어는 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의 협업 확대, 해외 우수 파트너와의 공동 마케팅 및 유통 강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누적 120편 이상의 작품 배급, 누적 630억 위안(약 12조원)의 박스오피스 실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에스이엔엠은 이번 우선협상 선정이 국내 콘텐츠 산업과 극장·플랫폼·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엔에스이엔엠 관계자는 "광선미디어와 함께 중국 콘텐츠를 국내 시장에 선보여 차별화된 부가사업 모델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중 콘텐츠 합작, 해외 IP 도입 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미디어 시장의 콘텐츠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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