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김해공항 연결 '김해공항 리무진 버스' 운행 개시
영남
입력 2025-07-31 15:52:04
수정 2025-07-31 15:52:04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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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메가시티 공항버스 노선' 공약 추진 노력 결실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과 김해공항을 연결하는 '김해공항 리무진 버스'가 3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항버스 노선 신설은 민선 8기 핵심 교통 공약사업인 '동남권 메가시티 공항버스 노선 추진'의 실현이다. 이를 통해 기장 지역에서 김해공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공항 이용 군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공항 리무진버스는 공항리무진1(해운대·기장노선)과 공항리무진2(서면·부전) 2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이중 기장군과 연계되는 노선은 '공항리무진1'이다.
'공항리무진1' 노선은 기장읍 소재 '반얀트리 해운대부산'을 출발해 동암 후문(아난티)을 거쳐 장산역, 해운대해수욕장 등을 경유한 뒤 광안대로를 통해 김해공항까지 이어진다.
기장 첫차 출발 시간은 오전 4시 50분,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9500원이다.
이용권 예매는 시외버스 예매 앱 '버스타고'를 통해 하면 된다. 카카오맵 등 지도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노선 검색과 실시간 도착 정보 확인도 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김해공항 리무진버스 운행 개시로 '동남권 메가시티 공항버스 노선' 공약 추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군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광역교통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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