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원폭피해자 위한 전방위 지원..."80년의 기억"

전국 입력 2025-08-04 17:03:21 수정 2025-08-04 17:03:21 강시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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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1945년,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인한 피해는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다. 

경기도는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모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4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원폭피해 80주년 추모전시회'는 올 4월부터 꾸준히 논의되어 온 결과물이다.

(사진=경기도의회 1층 로비. 2025. 08. 04./서울경제TV)

본 전시회에는 피해의 역사와 기억을 담은 사진과 자료 등 총 40점이 전시됐다. 

(사진=경기도의회 1층 로비 앞 사진과 자료들. 2025. 08. 04./서울경제TV)

경기도는 원폭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내 원폭피해자 및 그 후손에 대한 추모와 위로를 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2,000만 원의 추모사업비를 신설됐다. 

또한, 경기도는 2022년부터 원폭피해자 1세대의 생활 안정을 위해 월 5만 원의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해왔으며, 2024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지원금액을 월 7만 원으로 인상해 총 141명에게 1억1,452만 원을 지급했다.

향후, 경기도는 기념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복지와 권익 향상도 힘쓸 방침이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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