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직장어린이집 짓는다…내년 착공
영남
입력 2025-08-07 09:47:06
수정 2025-08-07 09:47:06
김정옥 기자
0개
지상 2층, 정원 30명 수용 규모 건립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사내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직장어린이집은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 또는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인 사업장이 설치 의무를 갖는다.
부산도시공사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청년 직원 비율 증가에 따른 육아와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임직원에게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건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업과 관련된 행정적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고, 공사는 오는 2027년 초 개원을 목표로 내년 설계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직장어린이집은 부산도시공사 사옥 내 연면적 약 260㎡, 지상 2층, 정원 30명 수용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장인을 뽑습니다”…기장군, 우수 기술인 발굴에 앞장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 건축물 미술작품 사후관리 강화 촉구
- 임미애 의원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농업 시범사업, ‘탁상행정’ 드러나…축산분야 집행률 0.5% ‘사실상 전면 실패’”
- 대구교통공사,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BIO JAPAN 2025에서 “K-바이오 공동홍보관” 운영
-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정보·융합·외국어 영재과정 신입생 모집
-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과 ‘첨단전략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임미애 의원 “하루 1명꼴 농업인 사망, 산재 평균의 3배”
- 수성구, 문화·교육 기반 ‘목적지가 되는 도시’ 본격 추진
-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달서구청과 협업 ‘꿈이룸 옷장’ 운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양주시, 43년 만에 문화원 첫 독립 청사 개원
- 2‘용인포은아트홀’ 새단장 마치고 다양한 공연 줄이어
- 3인천의 에너지 전환, 지역발전의 미래를 열다
- 4진도군,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
- 5서울대병원, 이종조직판막 인간 재세포화 성공
- 6한국도자재단, 빛나는 손끝의 예술… ‘경기도 공예주간’ 개막
- 7고려대안산병원 서보경 교수, 유럽유방영상의학회 최다 인용 논문상 수상
- 8오산시, '오색찬란 희망찬 빛의 도시' 도약
- 9부천 대장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줄줄이' 지연…입주민 교통대란 우려
- 10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협력 논의…국제포럼 포천서 개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