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부산 ‘더파크 비스타동원’ 9월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5-08-07 13:23:02
수정 2025-08-07 13:23:02
이지영 기자
0개

단지는 서부산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84㎡T 22가구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사상공원은 부지면적이 62만3118㎡(약 18만7000평)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약 90개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자연과 교감하는 ‘풍경누리’, 자연재생공간 ‘활력누리’, 자연문화공간 ‘무지개누리’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숲체험교육관과,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등이 확정돼 조성되고 있으며, 부산시와 민간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조성 계획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백양산을 등지고 낙동강을 바라보는 입지에 위치한다. 도보 거리에 부산 2호선 감전역이 있으며, 사상역(부산 2호선·부산김해경전철·경부선), 부산서부버스터미널,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예정), 사상~하단 도시철도(예정), 북부산 세무서~백양로간 도로(예정), 엄궁대교(예정), 대저대교(예정) 등 광역 교통망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으로는 감전초, 주감중이 인근에 위치한다. 아울러 반경 2km 내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등 사상역 상권과 사상구청, 부산보훈병원, 좋은삼선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서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노후화된 사상공단을 정비해 4차 산업 기반의 미래도시로 재편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제2시청사), 산업단지 상상허브, 디지털 기업지원 복합센터, 삼락동 지역산업 혁신거점 등이 포함된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동원개발이 시공한다. 동원개발은 1975년 창립 이후 전국에 약 8만6000가구를 공급해 왔으며, AAA 이상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공원이 인근에 위치한 일반 공세권 단지들과는 달리,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공원과 직접 연결돼 남다른 주거 쾌적성을 자랑한다”며 “부산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에 속해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파크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은 9월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풍 장형진 고문, 고려아연 직원 보상에 유일하게 ‘반대’…직원 처우·복리후생 외면?
- LG생건 이선주, ‘본업 집중’…뷰티 부진 끝내나
- 건설사 탈현장 공법 도입…“안전·속도 잡는다”
- 금호타이어 정상화 안갯속…“美 관세·노사 갈등”
- “추석 스미싱 조심하세요…40%는 카톡 접근”
- 노인의날 기념식…이중근 “1000만 노인 버팀목”
- 삼성·SK, 오픈AI와 ‘삼각동맹’…100兆 규모 HBM 공급
- 美 의약품 고관세 대응 분주…재고 늘리고 공장 짓고
- 중기부,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유럽 시장 공식 진출…8개국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풍 장형진 고문, 고려아연 직원 보상에 유일하게 ‘반대’…직원 처우·복리후생 외면?
- 2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3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4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5LG생건 이선주, ‘본업 집중’…뷰티 부진 끝내나
- 6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7'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8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9건설사 탈현장 공법 도입…“안전·속도 잡는다”
- 10금호타이어 정상화 안갯속…“美 관세·노사 갈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