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정부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 경제 성장 제고"
경제·산업
입력 2025-08-07 15:19:02
수정 2025-08-07 15:19:0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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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효과 위해 정부와 적극 소통할 것"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정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내 경제 성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7일 밝혔다.
정부는 지방 관광・소비행사 개최, 상생 자매결연,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 등 지역 소비 촉진과 국내 관광 증진을 위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계기로 살아나고 있는 소비심리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수도권 외 지방에는 전시·공연 할인 문화 쿠폰을 2매씩 더 발급하는 방안이다.
이 외에도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은 지방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지방에서의 소비를 이어가게끔 한다. 지방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이뤄진다.
이에 대해 경총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대외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대책은 지역 경제나 국내 관광업계에 활기를 더욱 불어넣고 내수를 진작해 우리 경제 성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차휴가 사용 촉진, 국내 여행 장려 등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이번 대책이 산업 현장에 확산되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소통·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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