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장기재직자 자녀 위한 영어캠프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8-07 15:27:02 수정 2025-08-07 15:27:02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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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우대저축 공제 가입자 대상 교육·복지

지난5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내일채움공제 영어캠프 참여 초등학생들이 입소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전국 4곳의 연수원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25년 내일채움공제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진공은 성과보상공제(내일채움·우대저축) 가입자의 초등학생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과정 중 수요가 높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오는 12일부터 2박 3일간 추가로 2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는 2박 3일간 전 과정 원어민 강사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문화, 과학, 미술, 체육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놀이와 활동을 통해 원어민과 소통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캠프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엔 걱정됐는데, 영어로 장기자랑도 하고 친구들이랑 팀 활동도 하다 보니 영어가 재밌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어캠프는 성과보상공제 사업 가입자 대상 교육·복지 사업 중 하나다. 중진공은 맞춤형 기업교육 바우처, 종합건강검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을 통한 농어촌체험 휴양 등 중소기업의 장기재직자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성과보상공제 가입자 자녀에게 이번 캠프가 글로벌 감각과 자신감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제 상품을 개발하고 복지혜택을 강화해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 완화와 장기재직자 사기진작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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