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맞춤형 운전자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5-08-11 10:46:12
수정 2025-08-11 10:46:12
이채우 기자
0개
차량 주요 기능 사용법·주행 노하우 등 구성
해당 운전자교육 프로그램은 고객이 새로운 차량의 기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차량 주요 기능 사용법, 연비 및 안전운전을 위한 주행 노하우, 기초 차량 정비 지식 등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볼보트럭은 최근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 비중이 약 80%에 이를 정도로 고객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로, 출고 전 운전자교육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만족도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팀은 보다 많은 고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업무 특성상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운전자교육’도 제공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10곳의 고객 사업장 및 현장에서 해당 교육이 진행됐으며, 고객 요청 시 언제든 현장 방문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연비 향상에 집중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전 컨설팅 프로그램도 도입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호경 운전자교육팀 총괄부장은 “고객이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오랜 경력의 베테랑 운전자들도 새로운 기능들을 익힌 후 실제 수익 향상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고,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실질적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운송 업계 내 여성 운전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 여성 전용 상용차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인 ‘볼보 아이언 우먼(Volvo Iron Women)’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3기 교육생들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실제 운송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빛으로 물든 연말…‘크리스마스 명소’ 경쟁 본격화
- 현대차·기아, 슈퍼카급 전기차 비결…‘2단 모터’ 공개
- 10대 건설사 분양물량 46% ‘뚝’…현대·GS건설 ‘반토막’
- ‘소프트’ 뗀 엔씨, 리니지 굴레 벗고 체질 개선할까
- 한국타이어, 오너리스크 ‘한숨’…금호·넥센은 실적 ‘뚝’
- 신세계 정유경, 회장 취임 1년…면세·패션 ‘시험대’
- 기원 위스키, 英 IWSC 이어 '美 SFWSC 2025'서 대상 수상
- 법원, 위메프에 파산 선고…회생 신청 1년 4개월만
- 씨앤씨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익 69억…전년比 2.8%↓
-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462억…전년比 56.5%↓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도전·성장 응원 축제장 마련
- 2대구교통공사, 태양광 발전용 임대사업 본격 추진
- 3코스피, 대내외 훈풍에 3%대 급반등…4000선 탈환
- 4빛으로 물든 연말…‘크리스마스 명소’ 경쟁 본격화
- 540개국 참여 세계어촌대회 개막…'지속가능 어촌' 논의
- 6현대차·기아, 슈퍼카급 전기차 비결…‘2단 모터’ 공개
- 710대 건설사 분양물량 46% ‘뚝’…현대·GS건설 ‘반토막’
- 8개미 '빚투'·외인 '곱버스'…숨고르기 속 정반대 베팅
- 9코로나 입원 늘어나는데…정부, 백신 예산 삭감 논란
- 10‘소프트’ 뗀 엔씨, 리니지 굴레 벗고 체질 개선할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