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수족구병 확산 경고…"손 씻기 실천 등 생활화해야"
전국
입력 2025-08-11 12:59:37
수정 2025-08-11 12:59:37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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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붙커 이달 2일까지 전국 11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진료환자 1000명당 22.7명으로 직전 주(20.3명)보다 11.8% 증가했다.
여름철이 시작된 23주 차(3.4명) 이후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다시 빠르게 늘고 있다. 연령별로는 0~6세 영유아에서 1천 명당 30.4명이 수족구병 의심 환자로 나타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7~18세 아동, 청소년층은 6.6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침, 콧물, 대변, 진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손, 발,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감소, 설사 및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후, 환자 돌봄 후 반드시 손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침구류 철저 세탁,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시설 내 위생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다.
특히 감염된 영유아는 전염력이 강해 증상 회복 전까지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특효약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생활화하고 감염 영유아는 완치 후 등원할 수 있도록 보호자와 교사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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