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창업기업에 최대 3000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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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1 13:11:04
수정 2025-08-11 13:11:04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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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있는 유망 청년기업 8곳 발굴…제품 고도화·투자 추진
올해 2배로 확대…맞춤형 성장자금 등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이 사업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기술 고도화와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4개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2배 늘려 8곳으로 확대했다.
광주에 사업장을 두고 기술사업화를 추진 중인 청년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참여 열기가 높았으며, 총 43개 기업이 접수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개최한 투자설명(IR) 평가대회를 통해 창업기획자(AC) 및 투자사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업성과 기술력, 투자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고해상도 하이브리드 광학렌즈 모듈 개발기업 ‘㈜캔디옵틱스’(대표 오지현) ▲아동발달 데이터관리 솔루션 개발기업 ‘㈜윙스’(대표 최진영)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솔루션 개발기업 ‘바이옴랩’(대표 주양현) ▲챗봇 변호사 및 변호사 추천 연계 플랫폼 개발기업 ‘㈜휴먼러벗’(대표 김수지) ▲자동코드 보안 솔루션 개발기업 ‘㈜플롯팩토리’(대표 김성진)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플랫폼 개발기업 ‘노바링크’(대표 김형우) ▲에코(ECO) 그린 스마트가로등 개발기업 ‘㈜에코파우더’(대표 홍주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핫플레이스 여행 플랫폼 개발기업 ‘㈜핫플’(대표 조성진)이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에 제품 고도화, 기술 시험 인증,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성장자금을 기업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술개발 외에도 기업 맞춤형 사업도 연계 지원한다.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 공개 투자설명회(IR) 행사, 판로 개척, 해외 마케팅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질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광주 청년창업기업들이 기술 기반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창업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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