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팬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8-12 15:33:08 수정 2025-08-12 15:33:08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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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 상생협력 문화 확산 노력 약속

반정식(왼쪽) 중진공 지역혁신이사가 12일 팬코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서울 성동구에서 패션제조기술 선도기업 ㈜팬코와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운영규모는 1400억원이다. 중진공과 협약을 체결한 대·중견기업이 추천한 협력 수주 중소기업에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단기 생산자금을 신속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은 K-패션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양 사가 뜻을 모아 성사됐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와 이광일 ㈜팬코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협약식 종료 후에는 수주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등 관련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단기 정책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 중소기업 추천을 통한 중진공 사업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광일 ㈜팬코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재원을 경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공급망이 안정되면서 국내 섬유?패션산업 분야에서 당사의 사업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글로벌 패션제조기술 선도기업인 ㈜팬코와의 이번 협약은 K-패션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해 대·중소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K-패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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