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한 뼘 더 성장하는 캠프’ 운영

전국 입력 2025-08-12 16:21:51 수정 2025-08-12 16:21:51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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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터지는 재미, 쏙쏙 들어오는 지식'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6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한 뼘 더 성장하는 캠프’를 열었다. [사진=목포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한 뼘 더 성장하는 캠프’를 열었다.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로 드림스타트 가족이 된 40명의 아이들은 지루할 틈 없는 신나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딱딱한 주입식 교육 대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들을 놀이처럼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전·인권·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등 중요한 주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위험한 상황에 맞서는 ‘안전 수호대’로 변신한 아이들은 생활 속 안전 수칙과 위험 대처법을 몸으로 익혔다.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열정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성교육은 ‘나의 몸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아이들의 자기 보호 능력을 키웠다. 더불어 아동권리교육 시간에는 아이들 스스로가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배웠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시간에는 디지털 세상과 현실 세계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배웠다. 무작정 사용을 막는 대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스스로 미디어를 조절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목포시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기를 기대해 본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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