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코어, 상반기 영업익 25억…전년比 254%↑
금융·증권
입력 2025-08-14 10:53:54
수정 2025-08-14 10:53:54
권용희 기자
0개
주력 사업 수주 확대 등으로 흑자 기조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퓨처코어는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306억원으로 같은 기간 6% 늘어났다.
회사 측은 주력 사업의 수주 확대와 비용 절감에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광학 필터 매출 확대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수율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제조원가가 낮아지고 판관비까지 절감되면서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광학필터 부문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23% 늘어났고, 판관비 또한 같은 기간 14%대 줄어들었다.
퓨처코어는 2004년에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블루 필터, 적외선(IR) 필터, 카메라 모듈 등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주력 사업부문 신규 수주를 꾸준히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점진적인 매출 및 이익 증대는 물론 공정 고도화에 집중해 수익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퓨처코어 관계자는 "주력 제품 광학필터의 공급 확대와 제조원가 절감, 판관비 감소가 상반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며 "앞으로 생산 효율성 제고와 재무구조 안정을 통해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규제 강화에…금융지주社, 자본확충 박차
- 새마을금고, 감독권 이관 재점화…김인 리더십 '흔들'
- 회장 선거 앞둔 금투협, '방만 경영' 도마에
- NH농협은행, WM·RM 융합 RWM 전문가 과정 운영
- JB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2132억원…역대 최대 실적
- 경영권 분쟁 휩싸인 광무…450억 자사주 소각 등 예고
-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조 4334억원…전년比 6.5%↑
-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조4609억원…전년比 10.3%↑
- NH투자증권,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등 신규펀드 이벤트
- KB증권, 서울 동남권 고객서비스 강화 위해 '둔촌역PB센터' 오픈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규제 강화에…금융지주社, 자본확충 박차
- 2새마을금고, 감독권 이관 재점화…김인 리더십 '흔들'
- 3카톡에 챗GPT 도입…떠난 이용자 발길 되돌릴까
- 4HD현대 정기선 “美 해양 르네상스 파트너 될 것”
- 5‘수익 부진’ LF푸드…‘2인 대표’로 체질 개선 속도
- 6회장 선거 앞둔 금투협, '방만 경영' 도마에
- 7정의선, 빈 살만과 회동…“車·수소·원전 등 협력 확대”
- 8장흥군, ‘장흥김 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장흥 국가대표김 활성화 박차
- 9공영민 고흥군수 "내년에 더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 10파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만든 새로운 주거 기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