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셀랩', 폴란드서 50만달러 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8-21 16:55:02
수정 2025-08-21 16:55:02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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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랩은 지난 4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아래, 폴란드에 'K뷰티 경제협력 후속사절단'으로 파견된 바 있다. 폴란드 상담회에는 현지 대표 유통체인과 바이어 35개사가 참여해 국내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더셀랩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체 고급 에스테틱 매장과 스파를 보유하고 있는 폴란드 N사와 연간 50만달러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유럽 최대 규모 리테일 체인인 ROSSMAN, DOUGLAS 입점 가능함을 시사했다.
더셀랩은 피부과 전문의 심현철 원장이 설립한 기능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실제 피부과 진료에서의 경험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 피부 고민의 근본적인 해결을 지향하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줄기세포 배양액을 기반으로 한 펜타스템, 저자극 진정 라인 셀톤, 당근 콜라겐 모공 케어 라인 유쓰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미국 외 해외 10개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이번 폴란드 계약을 통해 수출국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폴란드의 화장품 시장은 매년 5~6% 성장 중인데, 그 중심에 한국 제품이 있다”라면서 “계약을 맺은 N사는 더셀랩을 K뷰티에 국한된 제품으로 홍보하지 않고, 더셀랩 브랜드 자체를 홍보 마케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더셀랩이 가진 기술력과 브랜드력을 인정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 더셀랩의 우수한 제품력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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