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대상 특별사후관리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5-08-22 08:47:46
수정 2025-08-22 08:47:46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 악화로 경영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특별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의 관세조치 등 통상환경 변화로 수출 중소기업의 부실 위험 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부실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경영 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수출관련 자금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정상', '정상화 가능', '정상화 불가능' 3단계로 분류한 후 기업군별 특성에 맞춰 후속조치를 적용한다.
정상화 가능 기업에는 대출금 상환조정 제도 및 정책자금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부실 위험을 해소하고 경영 정상화를 돕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정상화 불가능 기업은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조정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진행한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중소기업의 부실을 조기에 진단하고 적기 지원을 통해 정상화 가능 기업군의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사후관리로 정책자금의 집행효과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쉐보레, 2분기 우수 대리점·카매니저 시상식 진행
- 누구나홀딱반한닭, ‘카스 아이스 변온잔’ 프로모션
- 듀오, 5만2000여 성혼 달성…출산 반등 흐름에 기여
- 솔리드스톤, VIP 고객 대상 ‘썬힐CC 골프·리무진 서비스’ 출시
- 한수원, 혁신 아이디어 발굴로 미래 원자력 경쟁력 강화
- 한수원, 수해 피해 복구 위해 전사 임직원 구슬땀
- 진에어, 에너지의 날 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참여
- BMW 삼천리 모터스, 청주 서비스센터 새단장
- 동성제약 최대주주 오른 ‘브랜드리팩터링’…경영 불안 요소 확산
- 현대차그룹, K-배터리 3사와 협력…"EV 안전기술 강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쉐보레, 2분기 우수 대리점·카매니저 시상식 진행
- 2KB국민은행,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 오픈
- 3신한은행, 10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 4누구나홀딱반한닭, ‘카스 아이스 변온잔’ 프로모션
- 5듀오, 5만2000여 성혼 달성…출산 반등 흐름에 기여
- 6솔리드스톤, VIP 고객 대상 ‘썬힐CC 골프·리무진 서비스’ 출시
- 7한수원, 혁신 아이디어 발굴로 미래 원자력 경쟁력 강화
- 8한수원, 수해 피해 복구 위해 전사 임직원 구슬땀
- 9진에어, 에너지의 날 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참여
- 10BMW 삼천리 모터스, 청주 서비스센터 새단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