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몽골 친길테 구청으로부터 공로훈장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8-26 13:51:40 수정 2025-08-26 13:51:40 이채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지역 내 취약 계층 대상으로 사회 활동 펼쳐

신미숙(왼쪽) 홀트아동복지회장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친길테 구청으로부터 몽골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훈장을 수상했다. [사진=홀트아동복지회]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홀트아동복지회는 8월 21일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친길테 구청으로부터 몽골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훈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울란바타르시 친길테 구청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각각 상을 수여했다. 현지 협력기관인 몽골 홀트드림센터에는 감사패를,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에게는 구청에서 개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공로훈장을 수여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2014년부터 몽골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현지 협력기관인 몽골 홀트드림센터와 함께 친길테 지역 내 취약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수여식에서 홀트아동복지회는 구청과 지역사회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앞으로도 몽골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뱜바자브 친길테 부구청장은 “귀 단체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과 복지를 위해 기울인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감사패와 함께 공로훈장까지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홀트아동복지회를 믿고 함께해 주신 몽골 친길테 구청 관계자분들과 현지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몽골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현재 몽골을 비롯해 캄보디아, 네팔, 탄자니아 등 4개국에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각국 아동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