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홍보원, 진하모닉국악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8-26 15:39:17 수정 2025-08-26 15:39:17 정창신 기자 0개

“전통국악 대중화·문화예술 발전 위해 협력 강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문화홍보원과 진하모닉국악오케스트라가 전통국악의 대중화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문화홍보원은 지난 25일 본원에서 진하모닉국악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국악과 융복합 콘텐츠 공동 기획 및 홍보 ▲국악 공연·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국내외 문화 교류 사업 추진 ▲예술 인재 발굴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태이 서울문화홍보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전통문화와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수 진하모닉국악오케스트라 대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의 가치를 확산하겠다”며 “서울문화홍보원과 함께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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