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웰니스 스타트업 ‘헤브론웍스’, 엔젤 투자 유치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주식회사 헤브론웍스는 엔젤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설립 3개월 만에 완료된 이번 투자에는 금융 및 의료 분야의 베테랑 개인투자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헤브론웍스는 '시니어 웰니스'를 비전으로, 시니어를 위한 스포츠 용품, 보조기구, 건강관리 제품 등을 혁신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하는 기업이다.

헤브론웍스는 변화하는 시니어 산업 생태계에 대응해 기술과 감성, 디자인을 접목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시니어 스포츠 분야의 신제품 개발, 고령자를 위한 보조기구 설계, 프리미엄 시니어 브랜드 구축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임석현 헤브론웍스 대표는 “단순한 고령친화 제품이 아니라,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과 철학이 담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사회 각계의 전문가들이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고 투자에 참여해준 점이 특히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외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시니어 웰니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헤브론웍스는 본격적인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