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장남' 이선호, 지주사 복귀…"미래 신사업 주도"
경제·산업
입력 2025-08-26 16:13:06
수정 2025-08-26 16:13:06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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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지주사로 이동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 실장은 다음 달 중 CJ제일제당에서 지주사인 CJ로 옮길 예정이다.
이 실장은 CJ에 신설되는 미래기획실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로 이 실장은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미래 신사업 확대를 담당한다. CJ에는 실 차원의 미래 신사업 조직은 없었다.
미래기획실은 미래 신수종 사업을 기획하는 전담 조직이다. 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세우고 신규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한편 미래 관점의 전략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 실장이 지주사로 복귀하는 것은 6년 만이다. 지난 2013년 그룹에 입사한 이 실장은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관리팀과 CJ 경영전략실을 거쳐 2022년부터는 식품성장추진실을 이끌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전담했다. 올해는 부친인 이 회장의 일본 출장에도 동행하며 대외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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